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자연 속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가 있죠.
그럴 땐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고요한 풍경 속 한옥 카페에서의 힐링 타임이 필요합니다.
경남 합천의 작은 정원 속에서, 전통의 멋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스밀다"를 소개할게요.
기와지붕과 나무 기둥이 어우러진 전통 한옥의 고즈넉함, 푸르른 정원과 잔잔한 음악, 그리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디저트와 커피까지.
카페라기보단 하나의 쉼표 같은 이곳, 사진 찍기 좋은 감성 공간을 찾고 있다면 스밀다는 꼭 들러야 할 장소예요.
지금부터 그 매력을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
1. 위치 및 영업정보
- 주소 : 경남 합천군 합천읍 충효로 56
- 영업시간 : 오전 11:00 ~ 오후 18:00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 주차 안내 : 전용 주차장 완비 (도보 이동 없이 바로 입장 가능), 맞은편 주차장 공간 별도 완비.
- 인근 위치 : 영상테마파크에서 차로 약 10~15분 거리, 합천버스터미널 도보 약 6분
- 블로그 : 바로가기
2. 한옥 감성과 자연의 조화
스밀다는 이름처럼 고요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감성 공간입니다.
입구부터 잘 관리된 전통 한옥 외관, 고즈넉한 마당과 나무 기둥, 그리고 초록의 자연이 어우러져 마치 시골집 마당에 온 듯한 포근함을 줍니다.
특히 야외 테라스석에서는 푸른 정원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어,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예요.
3. 가게 내부 분위기
내부는 전통적인 한옥 구조를 살리면서도 감성적인 우드톤 인테리어로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넓은 테이블 간격, 은은한 조명, 창호지 창문, 곳곳에 놓인 백자 화병과 도자기 장식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고 있어요.
특히 통유리 창가 좌석에서는 사계절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액자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좌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무릎을 꿇고 앉아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묘미도 느낄 수 있어요.
4. 디저트 & 메뉴 소개
스밀다는 커피와 음료는 물론, 자체 제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가 인기입니다.
진열대에는 다양한 휘낭시에, 쿠키, 케이크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눈으로 먼저 힐링하고, 입으로 맛보는 즐거움을 줍니다.
📋 메뉴:
- 산딸기 스무디 6,500원
- 블루베리 스무디 6,500원
- 샤베트 라떼 6,000원
- 눈꽃 팥빙수 (2인용) 13,000원
-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 유자차 / 대추차 / 생강차 각 6,000원
💡 인기 디저트 추천:
- 와인 무화과 휘낭시에 : 겉바속촉의 정석! 무화과의 고급스러운 단맛이 매력적
- 버터 모나카 : 팥앙금과 버터크림의 조화, 앙버터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추천!
음료는 전반적으로 인공적인 맛 없이 과일 본연의 풍미를 살렸고, 커피 역시 산미와 바디감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식사 후나 산책 중 한잔하기 딱 좋아요.
5. 자개 소품도 함께 즐기기
스밀다의 또 다른 포인트는 감성 디저트뿐 아니라 자개 공예 소품도 함께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고급스러운 나전칠기 보석함, 자개 브로치, 손거울, 책갈피 등은 선물용이나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디저트를 즐기고, 아름다운 자개 제품을 구경하면서 눈도 마음도 모두 채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6. 사진 맛집, 감성 가득한 공간
스밀다는 감성 포토존도 가득!
한옥 외관, 초록 마당, 자개 소품, 예쁜 플레이팅 등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이 보장됩니다.
특히 야외 테라스와 창가석은 SNS 업로드용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예요.
7.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 합천 영상테마파크 인근 예쁜 카페를 찾고 있다면
- 한옥 감성 + 자연 속 여유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 과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 나누고 싶다면
- 고급진 디저트와 감각적인 자개 기념품까지 경험하고 싶다면
스밀다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감성·자연·디저트를 모두 품은 한옥 속 힐링 공간입니다.
합천 여행 중 한적한 휴식이 필요할 때,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차 한 잔이 그리울 때,
‘스밀다’에서 고요한 여유를 누려보세요.
쉼과 감성을 동시에 선물해주는 합천 대표 감성카페,
다음 나들이 코스로 꼭 추천드립니다 🌿🕊️